가평으로 닭갈비를 먹으러 1달전부터 예약해둔 숙소 😆😆
어디로 갈까 고민하던 중에
풀빌라도 고민했지만, 물냄새가 싫은 저는 포레스트 느낌으로 픽했습니다
너어무~ 좋았어서 공유해보려고 해요!
시크릿문 가평 펜션
캠핑감성의 느낌과
바로 앞에 계곡이 있어서 계곡소리를 계속 들을 수 있고, (자연 ASMR)
해지기 전 밥먹기 전 시간에 계곡에서 보내기 너무 좋은!!
야외에 공용 해먹, 테라스, 영화감상이 가능한 빔프로젝터가 있어요
(숙박일엔 밤에 비가 부슬부슬 내려서 야외로 가진 않았습니다)
그릇, 맥주잔, 귀여준 소주잔, 와인잔, 수저 등 전부 다 구비되어있어요🫶
샤워 어메니티, 치약 다 있고, (칫솔은 본인거 챙겨와야하쥬 ?)
버블배스도 가능한데! 외부 배스말고 여기서 주시는 액체용 배스만 가능하답니다!
블루투스 스피커도 있구요 ㅎㅎ 사장님 센스🧡
픽한 가장 큰 이유인 개별 테라스 💚
저녁 바베큐할 때쯤 비가 내리기 시작했지만, 천장이 있어서 야외에서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야외 테라스였어요!
계곡에서 좀 놀다가 집근처 코스트코에서 사온 한우, 와인 등 저녁 세팅☺️
장은 학곡리닭갈비 근처 롯데슈퍼에서 저 초리조 카우 치즈랑 갓김치, 고추장아찌, 복숭아 등 장봐왔는데 진짜 최고 조합!!! 🥰
계곡에서 한참 놀다 나와서 식사준비를 하는데 그제서야 비가 포슬포슬 내렸다 그쳤다 하기 시작했어요 (날씨요정이 와준듯 !!!😶🌫️)
고기 1차전이 끝나고 마지막 한덩이 남았을때 어둑해지고,,
감성힐링 시작 ㅋㅋㅋㅋ
사진 강곽을 수정해서 찍다보니까 사진마다 사진색감이 다르네요 ㅋㅋㅋㅋ
밥먹고 쉬고 실내에서 있다가
밤에 비오니까 더 감성이 돋는 시간에 테라스로 나와서 복숭아와 남은 와인으로 야식타임🖤🩷
이날 악마를 보았다를 봤는데...
잔인한 장면이 불필요하게 많았지만;; 😵💫 잘 만든 복수영화였음!
남춘천역 근처 롯데수퍼에서 산 복숭아 꿀맛🩷
1924 버번 와인을 처음 사봤는데 버번 와인이라 목넘김이 미쳤더라구요
정말 맛있게 마신 갓성비 와인 (코스트코 2만원대 구매)
(1924 와인 리뷰는 생략하겠습니다. 그냥 보이면 드셔야 해요 ㅋㅋ)
잔도 그릇도 너무 완벽해!! ㅎㅎㅎ
초록초록한 이 배경.... 보기만 해도 힐링인데
테라스에서 들리는 계곡물소리까지 더할 나위없는 힐링...💚
원래 계곡 보이는쪽에 바베큐 식탁 놔주시는데 비온다고
문앞쪽 처마(?) 밑으로 놔주셨어요! 처마가 넓게 쭉 이어져있어서 XXXL인 제 예랑이도 비 한방울 안맞았다능 ㅎㅎ
펜션에 하나도 빠짐없이 다 있었어요.... 🥹 감덩쓰
여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시구, 가이드 들으면서 말씀만 몇번 나눠봐도 센스가 너무 좋으신 분이시더라구요!
전부 다 깨긋하고 (옮기다가 물을 흘려서 가져간 알콜티슈로 바닥을 한번 닦을겸 마루를 전부 닦아봤는데 뭐 하나 묻어나질 않더라구요 ;; ㅎㅎㅎ )
침구류도 정말 깨긋했어요! (보통 저는 호텔침구에서도 살짝 간지러운게 느껴지는데 침구도 부드러웠어요)
술종류별로 잔 준비된게 너무 좋았어요🫶
이렇게 술종류별로 잔이 준비된 곳은 처음 봐요ㅋㅋㅋㅋ
??사장님?? : "손님이 무슨 술을 마실지 모르니 잔은 종류별로 준비해봤어~"😉
ㅎㅎㅎㅎ
수전도 좋았고용
온수도 너무 잘나왔구요 🥹😶🌫️ (여름에도 온수로 샤워하는 저란 냉혈인간ㅋ)
사용한 식기는 세척해서 물빠짐이 있는 판에 두라고 하시더라구요!!
이미 세척해두셨다 하셨는데 저희가 쓸 식기들만 한 번 더 씻어놨어요 ㅎㅎ
부엌으로 화장실을 들어갈 수있는데
반대편인 이쪽에 욕조와 화장실문이 연결되어있어요!!! ㅋㅑ... 🥂
펜션 앞 계곡 타임
날씨 미쳤...💚 날씨 자랑 ㅋㅋㅋ 한달전 예약한 J의 짜릿함🥂
저희는 이날 식도락 여행 겸 쉬러 간거라
빠지에는 안가고
펜션앞 계곡에서만 놀았어요!
계곡이 있는줄은 사실 몰랐거든요 ..?
펜션이 너무 좋았고, 위치도 조용한 곳이라 너무 힐링하구 왔네요🥂💚
이만 내돈내산 리뷰를 마칩니다 😉
계곡 가는길을 찾으려고 이 동네 숙소를 다 둘러봤는데
저는 시크릿문 완추합니다! ㅎㅎ
시원해 좋다고 계곡에서 아주 잘 노는 대형댕댕쓰..
계곡 가는길, 숙소에서 바로앞 또는 300미터 교량건너
펜션 앞에 계곡가는 길이라고 표지판이 있어요 그 바위아래로 내려가실 수 있거, 아니면 길따라 몇미터 안되게 걸어내려오면 반대편으로 이어지는 교량이 있는데,
반대편으로 가서 조금만 걸으면 낮은 돌맹이들을 밟고 내려갈 수 있어요!!
저는 오기 전부터 인대를 다쳐서ㅜ 펜션앞 계곡길로 바위로 한번 내려갔다왔다가 다시 가긴 힘들거같아서
교량건너 이쪽 작은 돌길로 내려와서 계곡물 중간쯤에서도 놀았어요 ㅎㅎ
교량쪽에는 그 근처 펜션 이용자들도 서너팀 와서 즐기고 계셨는데, 계곡물은 종아리정도까지만 올라오더라구요
확실히 펜션쪽인 윗 계곡물이 더 시원하고, 허벅지까지 올라와서 좋았어요 !!
넘나 즐거운 힐링이었습니다 히힣
이만 빠지안가도 잘 노는 가평 즐기기 였습니다!
다음엔 가평 닭도리탕 맛집을 올리려고 합니다 ㅋㅋ
#가평계곡펜션 #시크릿문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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